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에도 양산부산대병원은 파업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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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간호인력 확충·공공의료 강화를 내세우며 이틀간 진행한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부터 종료했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부산대병원을 제외한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남혈액원, 마산의료원 등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경남권 6개 병원 노조가 보건의료노조 지침에 따라 총파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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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간호인력 확충·공공의료 강화를 내세우며 이틀간 진행한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부터 종료했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부산대병원을 제외한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남혈액원, 마산의료원 등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경남권 6개 병원 노조가 보건의료노조 지침에 따라 총파업을 끝냈다.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는 다만, 각 병원 지부별로 임금·인력 충원·노동조건 개선 등 개별 노사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에도 부산대병원 노조와 함께 파업을 지속한다.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 부산대학교병원 지부 소속이다.
부산대병원은 전국 14개 국립대 병원 중 유일하게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이 완료되지 않고 있는 곳이다.
부산대병원 지부는 보건의료노조 전체 사안인 '7대 요구안' 외에 500여명에 이르는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비정규직의 직고용을 중요한 사안으로 내걸고 이번 총파업에 참여했다.
병원 측은 '자회사 설립 등을 직고용' 등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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