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총파업 종료…조선대병원·기독교병원 등 일부 파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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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광주·전남 지역 병원 현장 파업은 내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전국단위 총파업은 종료되지만, 개별 병원별로 교섭과 파업이 이어진다"며 "일부 병원은 노사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주말 교섭이 불발된다면 다음주까지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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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광주·전남 지역 병원 현장 파업은 내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산별노조 총파업은 끝내기로 했지만, 현장 교섭과 현장 파업은 개별 지부 사업장별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교섭을 진행 중인 전남대 병원 노조는 파업은 종료하고 조합원들은 현장에 복귀한 뒤 노사 교섭을 계속한다.
조선대병원은 노사 갈등이 첨예해 주말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주까지 파업이 이어져 병원 운영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섭 중인 광주기독병원도 합의가 불발되면 내주까지 파업이 계속되고, 순천 성가롤로병원도 파업 종료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노사 갈등으로 장기간 파업 중인 광주 제1·2 시립요양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 파업 종료와는 상관없이 파업을 지속한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전국단위 총파업은 종료되지만, 개별 병원별로 교섭과 파업이 이어진다”며 “일부 병원은 노사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주말 교섭이 불발된다면 다음주까지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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