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민이 찾고 있는 패스해야 할 때와 득점해야 할 때, 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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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20, 188cm)이 공격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최강민은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최강민 본인과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석승호 감독은 최강민의 활약에 대해 "오늘(14일) 다른 때보다 자신 있게 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줬으면 한다. 수비나 공격 로테이션에서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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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의 최강민은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상명대학교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24점 5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68-47)를 견인했다.
최강민은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경기 초반 이두호가 착지 과정에서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이경도 역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움직임에 자신감이 엿보였다.
최강민은 “일단 다 같이 열심히 뛰어서 이겼다. 이겨서 너무 좋다. 지금 다친 선수들이 많지만, 다친 선수들은 다친 선수들이고 남은 사람들끼리 열심히 하자고 했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최강민 본인과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석승호 감독은 최강민의 활약에 대해 “오늘(14일) 다른 때보다 자신 있게 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줬으면 한다. 수비나 공격 로테이션에서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말을 남겼다.
최강민 역시 이에 동의했다. 최강민은 “아직도 뛰면서 내가 이해도나 움직임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아직 슛을 쏴야 할 때, 패스를 해야 할 때와 타이밍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최강민은 이런 어려움을 동료들을 통해 이겨내고 있다. 최강민은 “팀에 (이)경도형에게 항상 많이 물어본다. 이럴 땐 어떻게 하고, 저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어본다. 물어보면 경도형은 매 상황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1승 1패를 기록한 단국대, 오는 16일 성균관대와 결선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최강민은 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강민은 “우리 스타일은 수비하고 리바운드를 잡은 후 속공을 달리는 스타일이다. 이런 장점만 잘 살린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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