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노선 부정기편 25일부터 운항···‘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 지역
손봉석 기자 2023. 7. 14. 19:06
에어부산은 부산∼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 출발해 마쓰야마 공항에 오후 5시 4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후 6시 4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7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소요되며,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한다.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이 있는 곳이다. 1888년부터 운행한 ‘봇짱 열차’를 타고 시내 주요 관광지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평균 기온 22~28도 수준으로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곳이다.
부산∼마쓰야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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