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가수 조정현, 원주 알리기 버스킹

'A TO Z' 첫 LIVE 방송…9월1일 한상원 밴드 콜라보

가수 조정현 LG헬로비전 영서 오픈스튜디오 버스킹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가수 조정현과 지역 유망그룹 'A TO Z'는 14일 LG헬로비전 영서 오픈스튜디오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원주 알리기에 나섰다.

가수 조정현은 원주시 홍보대사다. 'A TO Z'는 가수 조정현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래면에 설립한 JH엔터테인먼트에서 발굴한 인재들이다. 구성원 모두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이날 공연에서 가수 조정현은 비 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자신의 대표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로 포문을 열었다. 'A TO Z'는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명곡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편곡해 지켜보는 시민들을 설레게 했다.

그룹 'A TO Z' 헬로비전 영서방송 버스킹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입영열차 안에서',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가리워진 길', '골목길', 'ISNT SHE LOVELY' 누구나 들어봤던 익숙한 노래로 300여 명의 시청자, 관객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JH엔터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원주 장미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그룹 '한상원 밴드'를 초대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현은 "저를 믿어주시고 홍보대사로 임명해 준 원주시에 감사하고 지역을 알리는 데 유튜브, 방송 등 자리를 가리지 않고 참여하겠다"며 "원주의 인재들이 좋은 음악을 경험하고 테크닉을 배워 세계로 뻗어 나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룹 'A TO Z' 보컬 정오철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LG헬로비전 영서방송과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무대 경험을 쌓고 선배님들의 기술을 배워 원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펑키 음악의 대부 기타리스트 한상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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