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 이사회, 日 쟈니스 성착취 피해 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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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쿄신문에 따르면 유엔 인권 이사회 내 '비즈니스 인권' 측이 이번 달 말 일본을 방문, 피해를 호소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인권 전문가들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걸쳐 일본을 방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당사자의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쟈니스 성착취 문제 외 피고용자의 인권 등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나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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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대형 기획사 쟈니스(Johnny's) 사무소의 창업자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논란 파장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UN) 인권 이사회가 나선다.
최근 도쿄신문에 따르면 유엔 인권 이사회 내 '비즈니스 인권' 측이 이번 달 말 일본을 방문, 피해를 호소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인권 전문가들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걸쳐 일본을 방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당사자의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쟈니스 성착취 문제 외 피고용자의 인권 등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나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에 대한 권고를 포함한 보고서가 내년 6월 인권위에 제출된다.
쟈니 기타가와 고발자 중 한 명인 쟈니스 주니어 출신 니혼기 아키마사는 "세계적으로 인권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기업도 글로벌 표준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의 은폐 체질로 흐지부지 넘길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해외에서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쟈니스의 창업자 쟈니 기타가와가 수년간 10대 연습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미성년자 성 착취 의혹 논란이 재점화 됐다. (사진=쟈니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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