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통복교 가교 집중호우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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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4시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경기 안성시가 원곡면 통복교 옆 임시 다리를 하천 범람을 우려해 철거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통행을 통제해 철거된 다리에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애초 다음 달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던 통복교 공사 일정을 앞당겨 마무리한 뒤 오늘 오후 교량을 임시 개통했습니다.

이번에 철거된 가교는 통복교 개통 전까지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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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