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신종 마약 베노사이클리딘 첫 적발
한웅희 2023. 7. 14. 18:56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신종 마약 등 불법 마약류 5종을 몰래 들여온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3월 독일과 캐나다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베노사이클리딘 등 2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베노사이클리딘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된 신종 마약류로 속칭 '천사의 가루'라 불리는 환각제 펜사이클리딘의 유사체입니다.
공항세관은 국제우편물 검사 과정에서 범죄 정황을 포착해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A씨 차량과 작업실 등에서 불법 소지하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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