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서 30대 엄마·자녀 2명 등 3명 추락사
강창구 2023. 7. 14. 18:55
오늘(14일) 낮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 상층부에서 30대 엄마 A씨와 미취학 자녀 2명 등 3명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볼 때 A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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