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로 한국교육개발원 지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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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핵심 업무인 국가교육발전계획(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할 연구센터로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지정했다.
국교위는 1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안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로 지정된 KEDI는 1972년부터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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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사교육 경감대책' 보고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핵심 업무인 국가교육발전계획(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할 연구센터로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지정했다.
국교위는 1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안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로 지정된 KEDI는 1972년부터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KEDI는 앞으로 국교위의 발전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 조사·분석 및 의견수렴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발전계획에는 10년 단위 교육 비전과 학제, 교원정책, 대입정책 등 중장기 교육 정책의 방향성이 담겨야 한다.
국교위는 전문성을 갖춘 연구기관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25일부터 6월8일까지 공모를 거쳤으며, 사업 수행계획의 적정성과 교육 전문성 등을 평가해 KEDI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 경감대책'이 보고됐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공교육이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기반으로 한 논의가 절실하다"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공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적절히 녹여내는 것이 국교위의 소명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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