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주윤발이 혼수상태?…"코로나19 감염 후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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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8)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4일 중국 매체 시나연 등은 "주윤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며 "지난 6일에는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상태가 악화돼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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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8)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4일 중국 매체 시나연 등은 "주윤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며 "지난 6일에는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영화 촬영 팀과 생일파티까지 할 정도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주윤발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상태가 악화돼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며 현지 팬들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가짜 뉴스"라며 며칠 전까지 주윤발을 봤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주윤발은 1980년대 홍콩 액션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홍콩 대표 배우로 영화 '영웅본색' '용호풍운' '와호장룡'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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