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도 해지 예적금 재예치 혜택 21일까지 연장 

유경훈 기자 2023. 7.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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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새마을금과와 정부는 중도해지한 예·적금 재예치 혜택 기한을 오는 21일까지 한 주 연장했다.

MG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범정부 대응으로 중도해지 후 재예치한 건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만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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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새마을금고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새마을금과와 정부는 중도해지한 예·적금 재예치 혜택 기한을 오는 21일까지 한 주 연장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이번 주 계속되는 장맛비로 창구방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과 ▲기존 신청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일선 금고 이사장들의 재예치 기간 연장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오늘(14일)까지 중도해진한 예·적금을 오는 21일까지 재예치 신청을 할 경우 예·적금에 붙는 이자가 원래대로 복원되고, 비과세 혜택도 기존과 똑같이 유지된다.


신청 후 기존 약정과 동일 조건(이율, 만기 등)으로 복원되므로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 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MG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범정부 대응으로 중도해지 후 재예치한 건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만건을 넘겼다.


한편 행안부 관계자는 "범정부 대응으로 새마을금고 예수금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는 등 새마을금고가 확실히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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