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제우스 힘으로 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커 이탈로 연패에 빠졌던 T1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제우스의 힘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바텀 선취점으로 2세트를 시작한 T1은 또다시 탑에서 제우스가 든든을 잡아내며 좋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커 이탈로 연패에 빠졌던 T1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제우스의 힘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T1은 1세트 초반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이를 오브젝트 주도권으로 이어갔고, 농심은 두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상대 정글을 잡고 드래곤을 챙겨갔다. 경기 속도를 올리려던 T1은 잠시 주춤했지만 전령 두 개를 모두 미드에 사용하며 1차 포탑을 날렸고, 이어 드래곤을 다시 챙겨가며 흐름을 찾았다. 이어 T1은 제우스가 든든을 잡아내며 기세를 더욱 올렸다.
이어 21분 바론을 앞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농심이 먼저 오른을 잡았지만, 제우스의 럼블 궁극기가 제대로 깔리며 농심에게 에이스를 내줬다. 위기에 몰린 농심도 바텀에서 포비를 잡아내며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또다시 제우스에 당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고, T1 역시 두 번째 바론 앞에서 제우스가 잡히며 바론을 내줬다. 그러나 대지 드래곤 영혼을 손에 넣은 T1이 위기를 넘기고 첫 세트를 가자갔다.
바텀 선취점으로 2세트를 시작한 T1은 또다시 탑에서 제우스가 든든을 잡아내며 좋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어 다시 바텀에서 킬을 낸 T1은 전령 앞 싸움에서 3킬을 기록하며 이전 세트보다 경기 속도를 더욱 빠르게 올렸다. T1은 이전 세트와 다르게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는 확실한 운영을 나섰고, 농심은 상대의 빈틈을 노려 계속 추격에 나섰다.
T1이 교전을 승리하고 바론을 가져간 사이 농심은 트런들이 바텀으로 빠져 상대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다. 그러나 이미 경기는 T1쪽으로 급속히 기울었고,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T1은 결국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