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명 하천에서 보트 탔다가 600m 떠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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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가량을 떠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삼양리 금구천에서 보트에 탄 아이들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 2명은 자력으로 고무보트에서 빠져나온 상태였습니다.
학생들은 하천물이 불어나자 재미로 고무보트를 탔다가 6백 미터 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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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가량을 떠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삼양리 금구천에서 보트에 탄 아이들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는 폭우로 하천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던 상황으로 소방 당국은 급히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 2명은 자력으로 고무보트에서 빠져나온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학생들이 뭍으로 올라오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학생들은 하천물이 불어나자 재미로 고무보트를 탔다가 6백 미터 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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