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잘 했다면 류현진에 의존 덜 했을 수도" 加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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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마노아가 부활하면 류현진에 의존할 필요 없다."
이어 "빅리그 복귀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었지만, 토론토는 마노아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부정적신 시선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마노아가 부활했다면 토론토는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 5명을 보유하게 되고, 류현진에게 와일드카드 이상으로 의존하거나 트레이드 마감일에 선발 영입을 위해 많은 자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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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알렉 마노아가 부활하면 류현진에 의존할 필요 없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후반기에 제대로 나아가기 위한 요건들을 설명했다. 토론토는 50승 4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공동 2위다.
스포츠넷은 먼저 선발투수 마노아의 기여도를 꼽았다. 지난해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을 소화한 마노아는 토론토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31경기에서 196⅔이닝을 던지며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마노아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14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에 그치며 팀에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마노아는 지난달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그나마 토론토의 위안거리는 마노아의 빅리그 복귀전 호투였다. 마노아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다.
스포츠넷은 "마노아의 복귀전 6이닝 1실점 성적은 고무적이었지만,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보장은 없다"며 "마노아의 구속은 2022년 수준이 아니었고, 슬라이더의 수평 이동의 부족 현상도 지속됐다"고 혹평했다.
이어 "빅리그 복귀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었지만, 토론토는 마노아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부정적신 시선으로 바라봤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마노아가 부활했다면 토론토는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 5명을 보유하게 되고, 류현진에게 와일드카드 이상으로 의존하거나 트레이드 마감일에 선발 영입을 위해 많은 자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을 일찍 마감했던 류현진은 최근 재활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은 5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성적을 냈고, 8일에는 싱글A에서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복귀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선발진 진입은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년간 제 몫을 해주지 못한 류현진은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마노아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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