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납골당 4명 매몰…2명 심정지

김광태 2023. 7. 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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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중 60대∼70대로 추정되는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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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6시 26분께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대원이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중 60대∼70대로 추정되는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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