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폐막 등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개최한 바이오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 14일 폐막했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행사에서 콘퍼런스는 총 36개 세션으로 구성해 130명의 연사가 참여했다. 전시에는 14개국, 200개 기업이 참가했다. 고한승 바이오협회장은 “올해는 한국 바이오 산업계의 현재, 미래에 필요한 주제와 방향이 무엇인지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바이오 산업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해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브이에스팜텍이 개발한 방사선 민감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승인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합성·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시험승인(IND) 신청을 목적으로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브이에스팜텍에 국내 임상 투여와 미국 임상 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은 물론, 특허 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등 포괄적 비(非) 연구개발 공백을 지원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는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받는 식용 곤충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 결과와 특허 기술이 지방간 개선 시장의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까지 동아제약이 기부한 템포 패드는 총 18만2400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에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인 THA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 THA는 PLK-1의 활성을 저해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특허 등록 결정으로 PLK-1 저해 활성 물질인 THA 조성물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미국에서 독점·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태극제약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자극을 줄인 다한증 치료제 ‘데오란트센스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데오란트액과 비교해 주성분인 염화알루미늄수화물 함량을 20%에서 12%로 낮춘 게 특징이다. 데오란트센스액은 다한증 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겨드랑이나 손, 발 부위에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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