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LINC3.0사업단,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참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2023 ICSB World Congress)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는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광주시와 ICSB가 주최하고, LINC3.0사업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주관했다.

지난 9일 경남 진주시에서 2023 ICSB 아카데미컵이 열렸고 12~13일엔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비즈니스 쇼케이스와 스타트업 네트워킹, 대중소기업상담회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김동진 광주대 총장이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대학교 LINC3.0사업단은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프리미엄 부스를 구성해 ㈜천연스토리 등 가족기업들과 참여했다.

가족기업과 대학이 공유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 홍보물, 사업단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외국 바이어들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광주대 부스를 방문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품과 가족기업들의 전시 제품을 둘러본 후 "취업창업중심 학생교육과 가족기업들의 사업화 생태계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광주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표방하고 있는 기업가정신이 청년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와 가족기업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 공유협업의 필요성이 더욱 확대된 만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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