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4명 매몰…2명 심정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7.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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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경 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한시간 반 만인 오후 5시 32분쯤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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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14일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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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경 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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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한시간 반 만인 오후 5시 32분쯤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가운데 60~70대 부부로 추정되는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을 입은 나머지 1명은 20대 남자로, 부부의 아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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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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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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