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이어 문학까지, 호주를 사로잡은 K-컬처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호주 내 최근 K-컬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와 문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 문화원에선 어떤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을지, 김지희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지희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먼저 호주 내 최근 소식으로 시작해 봅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70회 시드니 영화제에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칸에 이어 시드니영화제에도 초청받으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건데요.
우리 영화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시드니 영화제와 연계해 우리 영화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화원에선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어떤 행사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영화 외 우리 문학 관련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먼저 지난 2월 말, 호주 버켈로우 서점에서 개최된 한국문학주간을 시작으로 3월엔 문화원에서 한옥 북카페가 열렸는데요.
요즘 호주에서 불고 있는 K-문학의 인기를 몸소 체감하셨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한국문학주간에 이어 지난 5월엔, 호주에서 ‘2023 브리즈번 작가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빈국으로 참여해 K-문학의 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
이번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은 K-문학의 달라진 위상을 어떻게 느꼈을지, 먼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특히 이번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서는 우리 문학이 집중 조명됐는데요.
총 12개 세션을 통해 한국 작가들이 현지 독자들과 만났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영화, 문학 외에도 최근 호주 주요 언론에서는 케이팝, 한식 등 한국문화의 노출 빈도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호주 내 높은 한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어떤 활동 위주로 진행하실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지희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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