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수문개방…초당 5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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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지역에 집중 호우로 영주시 평은면(낙동강지류 내성천)에 위치한 영주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영주권 지사는 14일 현재 초당 146t을 방류하고 있으나 오후 7시부터 5개의 수문을 모두열고 초당 500t정도의 물을 방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안동임하댐이 3년 만에 수문을 열고 초당 2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안동댐도 3년 만인 14일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흘러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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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북부 지역에 집중 호우로 영주시 평은면(낙동강지류 내성천)에 위치한 영주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영주권 지사는 14일 현재 초당 146t을 방류하고 있으나 오후 7시부터 5개의 수문을 모두열고 초당 500t정도의 물을 방류한다고 설명했다.
수자원 공사는 영주댐하류 내성천 인근 주민들은 하천 주변에 접근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 확보와 이상기후에 대비한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건설된 영주 댐은 2009년 착공해2016년12월 완공했다.
높이 55.5m, 길이400m의 복합댐으로 총사업비1조1,030억 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안동임하댐이 3년 만에 수문을 열고 초당 2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방류 종료 시점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댐도 3년 만인 14일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흘러보내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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