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 무심천서 행인 실종 소동…걸어 나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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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충북 청주의 무심천 인근을 지나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동일한 사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쯤 청주시 서원구 무심천변 인근을 걷고 있던 행인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를 확인하고 오인 신고로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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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쯤 청주시 서원구 무심천변 인근을 걷고 있던 행인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분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소방 당국도 드론 등 장비 6대와 인원 2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청주시 CCTV 관제센터에 CCTV확인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신고 내용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한 사람이 물 가장자리를 걷다가 올라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를 확인하고 오인 신고로 사건을 종결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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