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퀸' 홍지원, 첫 홀인원 잡고 리조트 회원권 부상.."힐링 기회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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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홍지원이 이번에는 홀인원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홍지원은 14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더 시에나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라운드 16번홀(파7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 덕분에 잃었던 2타를 만회하고 이븐파를 적어낸 홍지원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컷 기준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3라운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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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제주, 김인오 기자)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홍지원이 이번에는 홀인원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홍지원은 14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더 시에나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라운드 16번홀(파7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홍지원은 178야드로 세팅된 이 홀에서 6번 아이언을 잡았고, 클럽을 떠난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굴러서 홀로 사라졌다. 정규 투어 첫 홀인원의 부상은 시에나 리조트 10년 명예회원권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작성한 홍지원은 지난 달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또 다시 메이저 우승컵을 들었다.
홍지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흐름이 계속 좋지 않아 타수를 잃고 있었는데 기분 좋은 홀인원이 나왔다"며 "처음에는 샷이 잘 맞아 버디를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소리가 들려 바로 홀로 들어간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리조트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요즘 워라밸이 중요한데 내게도 힐링의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홀인원 덕분에 잃었던 2타를 만회하고 이븐파를 적어낸 홍지원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컷 기준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3라운드를 맞는다.
홍지원은 "바람이 많아 정교한 아이언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남은 이틀은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경기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1승이 있는 박지영은 이날만 5타를 줄이고 합계 9언더파 135타를 만들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이승연과는 1타 차다.
US여자오픈을 치르고 돌아온 박민지는 합계 7오버파 151타로 컷 통과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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