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납골당 4명 매몰…2명 심정지

강수환 2023. 7.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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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중 60대∼70대로 추정되는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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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붕괴에 일가족 4명 매몰…2명 심정지 (논산=연합뉴스)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시에서 토사가 붕괴하며 일가족 4명이 매몰됐다. 1시간 30여 분만에 구조된 이들 중 60∼70대로 추정되는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촌 사이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매몰된 현장. 2023.7.14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중 60대∼70대로 추정되는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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