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대표팀 강채림 "월드컵 골,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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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공격수 강채림(현대제철)이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을 꿈꾸고 있다.
강채림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두 번째 월드컵이라 첫 번째 월드컵보다 긴장감이 덜하다.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강채림은 "오랜 기간 월드컵 첫 경기만 바라보고 준비했다. 모든 포커스가 콜롬비아전에 맞춰져 있다. 선수들도, 코치진도 모두가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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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공격수 강채림(현대제철)이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을 꿈꾸고 있다.
강채림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두 번째 월드컵이라 첫 번째 월드컵보다 긴장감이 덜하다.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스피드가 장점인 강채림은 "빠른 속도에 자신이 있다. 또 공격수이다 보니까 득점력을 경쟁력으로 꼽고 싶다"고 했다.
월드컵에서의 첫 골을 노리는 강채림은 "그런 생각을 늘 한다. 상상만으로도 너무 설렌다"며 "골을 넣었을 때 어떤 세리머니를 할지도 생각한다"며 웃었다.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 적응 중이다.
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콜롬비아(25위), 모로코(72위), 독일(2위)과 경쟁한다.
25일 콜롬비아와 1차전을 시작으로 30일 모로코, 다음달 3일 독일과 차례대로 붙는다.
강채림은 "오랜 기간 월드컵 첫 경기만 바라보고 준비했다. 모든 포커스가 콜롬비아전에 맞춰져 있다. 선수들도, 코치진도 모두가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정식 때 많은 팬이 와주셔서 힘을 얻고 호주에 왔다. 큰 응원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함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첫 월드컵을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봤던 손화연(현대제철)은 "4년 전에는 월드컵에 가고도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으로부터 '압박' 주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손화연은 "뛰고, 또 뛰어서 상대에게 압박으로 위협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비 전환이나 상대 뒷공간을 활용하는 스피드가 좋다. 이 팀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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