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전국에 많은 비‥충남 남부·전북 서부 최고 400mm↑
[5시뉴스]
충청권을 중심으로 있던 강한 호우 구름대가 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충청도 경계 지역인 안성과 원주 그리고 당진 또 전북 익산 등지에서 시간당 30~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태안과 당진, 그리고 전북 무주 등지로는 호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일제히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위험 시점을 보시면 경기 남부는 내일 아침까지, 그리고 강원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으로는 일요일인 모레까지 강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에는 충청과 전북 일부 지방에서 시간당 50~ 10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충남 남부와 또 전북 서부 지역에 최고 400mm 이상이 되겠고요.
또 경기 남부를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100~15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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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378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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