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왓패드웹툰스튜디오, 인기 웹소설 스페인어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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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북미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스페인 영화를 제작한다.
14일 네이버웹툰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웹툰·웹소설 지적재산(IP)을 영상화 하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로덕션 제타 스튜디오와 베타 픽션 스페인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웹소설 '시게 미 보즈'(Sigue Mi Voz·내 목소리를 따라와)를 스페인어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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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북미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스페인 영화를 제작한다.
14일 네이버웹툰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웹툰·웹소설 지적재산(IP)을 영상화 하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로덕션 제타 스튜디오와 베타 픽션 스페인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웹소설 '시게 미 보즈'(Sigue Mi Voz·내 목소리를 따라와)를 스페인어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원작은 베네수엘라 출신 작가 아라아나 고도이(Ariana Godoy)가 쓴 동명 웹소설이다. 왓패드에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고도이의 이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280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집에 틀어박혀 라디오 프로그램 '시게 미 보즈'만 듣던 주인공 클라라가 라디오 진행자 다니엘의 목소리에 반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왓패드 원작 영상물은 동남아와 미국, 유럽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이번 극장판 버전은 북미·라틴·유럽 등 스페인어권에서 원작 IP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네이버가 2021년 캐나다의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한 뒤 네이버 북미법인 자회사에 속해 있다. 국내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자회사인 스튜디오N처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한 IP 영상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어 콘텐츠 영상화는 웹소설 '스루 마이 윈도' 이후 두 번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됐다.
웹소설 '부트 캠프' '퍼펙트 어딕션' '플로트' 등도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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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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