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것 내리고 새 걸로"…부산 가덕도 경로당 간판, 주민 재능기부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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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내 경로당의 현판이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강서구청은 이번 사업이 가덕도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재능기부로 행복가득, 가덕!' 사업의 복지서비스 중 하나라고 14일 밝혔다.
박우근 가덕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에 방문하는 곳마다 어르신들께서 산뜻하게 정비된 현판을 보고 너무나 감사해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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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내 경로당의 현판이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강서구청은 이번 사업이 가덕도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재능기부로 행복가득, 가덕!' 사업의 복지서비스 중 하나라고 14일 밝혔다. 사업에는 한국인프라관리(주), 행복나눔 봉사동아리가 참여했다.
가덕도동은 지난 4일부터 동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 노후하고 글자가 퇴색된 나무현판 8개를 수거했으며, 현판의 낡은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페인트로 다시 칠해 정비를 완료한 후 경로당에 재설치했다.
박우근 가덕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에 방문하는 곳마다 어르신들께서 산뜻하게 정비된 현판을 보고 너무나 감사해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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