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24시] 김해시, 경남공예품대전 24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경상남도 최고 공예도시 자리에 올랐다.
김해시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한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총 63점을 출품해 도자분야에서 주은정 작가가 금상을, 섬유분야에서 최규리 작가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개인상을 받았다.
한편, 중국 무석시는 김해시의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하나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무석시 어린이무용단, 자매도시 김해 방문
(시사저널=서진석 영남본부 기자)
김해시가 경상남도 최고 공예도시 자리에 올랐다. 김해시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한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총 63점을 출품해 도자분야에서 주은정 작가가 금상을, 섬유분야에서 최규리 작가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개인상을 받았다.
이에 김해시 또한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난 2000년부터 2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이었다.
대회는 6월5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7월11일 실물접수에 이어 12일, 13일 양일간 심사가 진행됐다.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김해시에서는 12개 작품이 포함돼 우수 공예도시로서 면모를 재확인했다. 수상작은 14~16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실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김해 작가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해시는 2천 년 가야의 혼이 깃든 유구한 문화유산을 가진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빼미 피서는 김해로, 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김해시가 14일 밝혔다. 개장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28일부터 8월6일에는 주말과 평일 모두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야간개장에 맞춰 다채로운 기획도 준비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우선 야간방문객들에게 야광팔찌 등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주말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공연, 체험을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8월19일 오후 7시에는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가 화려한 불꽃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꾸준한 여름 야간개장을 통해 '올빼미 바캉스족'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알려졌다"며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함께 뜻깊은 여름밤의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국 무석시 어린이무용단, 자매도시 김해 방문
김해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170여명이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14일 김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류중바오 장쑤성 무용가협회장, 리이리 무석시 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인빙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132명 등 172명으로 꾸려졌다. '한․중 청소년 무용교류전'참석차 부산을 찾은 방문단원들은 자매도시를 둘러보고 문화예술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김해시를 찾았다.
김해를 처음 방문한 무석시 어린이들은 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공연 관람, 활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준용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해시와 무석시 간 민간 차원의 무용 교류가 활발해지고 나아가 양 도시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무석시는 김해시의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하나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정 성매매로 자산 탕진한 40대…女 ‘일타강사’ 납치·강도 시도 - 시사저널
- “조건만남 소문낸다” 학폭 피해 여중생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들 - 시사저널
- 故박원순 아들, 11년 만에 또 신검…法 “모독 말라” 피고인 질타 - 시사저널
- “연락 안받아?”…‘남자친구에게 성폭행 당해’ 허위신고한 30대女 - 시사저널
- “비 오면 워터파크” 개포 자이 또 물난리…GS건설 해명은 - 시사저널
- 믿었던 ‘아스파탐’의 배신…‘제로’도 다 같은 ‘제로’가 아니다? - 시사저널
- “예뻐하는 제자라”…초등학생 회장선거 결과 조작한 교사, 檢 송치 - 시사저널
- 한국이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된 이유 - 시사저널
- ‘따따블’ 노리고 공모주 시장에 다시 돈 몰린다 - 시사저널
-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다이어트 무리하다는 징후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