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건강이상설, ‘가짜뉴스’ 가능성...“회복 후 무대인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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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배우 주윤발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그의 건강 이상설은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후 여러 SNS를 통해 주윤발이 지난 9일 코로나19를 회복하고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조일보, 명보 등 홍콩 매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및 기사를 통해 "주윤발이 빠른 코로나19 회복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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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배우 주윤발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그의 건강 이상설은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국내 여러 매체는 중국 매체 말을 인용해 “주윤발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뇌졸중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참여했으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 이틀 뒤 증세가 악화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여러 SNS를 통해 주윤발이 지난 9일 코로나19를 회복하고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조일보, 명보 등 홍콩 매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및 기사를 통해 “주윤발이 빠른 코로나19 회복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주윤발은 마스크를 쓴 채 밝은 표정으로 관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다.
주윤발은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으로, 영화 ‘호월적고사’, ‘몽중인’, ‘영웅본색’, ‘용호풍운’, ‘와호장룡’ 등 무수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세상을 떠난 뒤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총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096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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