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사업체 맞춤형 뷰티 아티스트 양성

김정환 기자 2023. 7.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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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K뷰티예술학부 뷰티코스메틱계열이 지역, 산업체 등과 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체계를 갖추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뷰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대에 따르면,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전문성과 미용 산업 수요에 맞춰 세분화한 피부·화장품 전공, 메이크업·네일 전공, 뷰티크리에이터 전공 등으로 교과 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종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선정, 민간 산업체 후원 확보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뷰티 교육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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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K뷰티예술학부 뷰티코스메틱계열이 지역, 산업체 등과 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체계를 갖추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뷰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대에 따르면,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전문성과 미용 산업 수요에 맞춰 세분화한 피부·화장품 전공, 메이크업·네일 전공, 뷰티크리에이터 전공 등으로 교과 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종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선정, 민간 산업체 후원 확보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뷰티 교육 지원을 받는다.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수요맞춤성장형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등에 선정돼 교육부가 장학금, 기자재, 실습 재료 등을 재정 지원하는 지역과 산업체 협력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약손명가, 결이고은, 코스맥스 등에서 매년 5000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아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의 뷰티 테라피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유리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LINC+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반'을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인사팀이 오산대에서 직접 지원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와 기업이 취업 협약을 맺어 해당 학생들은 1년간 교육을 마치면 서류 전형 등 없이 아모레퍼시픽에 취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생 150여 명이 취업했다.

뷰티코스메틱계열 관계자는 "학생들은 국가미용사면허증(종합)을 발급받을 수 있고, 아모레퍼시픽, 약손명가, LVMH, 엘리자베스아덴, 결이고은, 메이크업포에버, 디올 등 다수의 뷰티 기업으로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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