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황규영·이봉주·스페이스A·통아저씨 근황스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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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여러 근황 스타들이 방문했다.
'순풍산부인과' 멤버들의 근황을 살펴본 뒤, 첫 번째 근황 스타로 '나는 문제없어'를 부른 가수 황규영이 등장했다.
두 번째 근황 스타는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였다.
세 번째 근황 스타로 90년대 혼성그룹의 중심 스페이스A가 '살아있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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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여러 근황 스타들이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3인방 선우용녀, 김성은, 김애경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순풍산부인과' 멤버들의 근황을 살펴본 뒤, 첫 번째 근황 스타로 '나는 문제없어'를 부른 가수 황규영이 등장했다. 붐은 "황규영의 데뷔 앨범이 100만 장이 팔렸다"라며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사실을 언급했다. 붐은 "30년간 저작권료가 매달 연금처럼 30년 가까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하자 황규영은 "'나는 문제없어' 외에도 저작권에 등록 곡예 100여 곡 정도 된다. 평소에 대기업 대리만큼 들어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두 번째 근황 스타는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였다. 이봉주는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최근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투병한 바 있다. 그는 인생 최고의 경기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꼽으며 우승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몸이 이렇게 때문에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라고 말하며 "곧 건강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줬다. 이의정은 눈물을 흘리며 "꼭 회복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이봉주의 쾌유를 응원했다.
세 번째 근황 스타로 90년대 혼성그룹의 중심 스페이스A가 '살아있네'를 방문했다. 붐은 "근황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김현정은 "아이 육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이슨은 "인터넷 쇼핑몰을 다니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김현정은 주부와 가수로 활동하는 완벽한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스페이스A의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 근황 스타는 추억의 통 아저씨 이양승이었다. 통 아저씨로 활동하던 이양승은 "30년째 공연을 하며 여전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통 아저씨 예술단을 창립해 단장으로 활동하며 안무부터 무대까지 직접 구성한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그는 여전한 유연성과 쇼맨십을 보이며 모든 게스트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story'살아있네!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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