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이은희 기자 2023. 7. 1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콩·팥 등의 밭작물 재배단지를 규모화, 기계화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지난달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농업 현장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추가 연장했다.

시는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하고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농업인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6963대 임대, 전년 대비 10% 증가
경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콩·팥 등의 밭작물 재배단지를 규모화, 기계화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지난달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농업 현장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추가 연장했다. 상반기에 총 6963대를 임대해 전년 대비 이용률 10%가 늘었다.

시는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하고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농업인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안강읍과 문무대왕면, 불국동, 서악동 4곳에서 운영 중이며 89종 1027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대형 기계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산상 손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정필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