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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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콩·팥 등의 밭작물 재배단지를 규모화, 기계화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지난달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농업 현장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추가 연장했다.
시는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하고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농업인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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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콩·팥 등의 밭작물 재배단지를 규모화, 기계화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지난달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농업 현장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추가 연장했다. 상반기에 총 6963대를 임대해 전년 대비 이용률 10%가 늘었다.
시는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하고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농업인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안강읍과 문무대왕면, 불국동, 서악동 4곳에서 운영 중이며 89종 1027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대형 기계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산상 손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정필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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