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14일 해병대 1사단내 도솔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을 거행했다.
포특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포항시 북구 기계면 어래산 14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벌여 부분 유해 1구와 유품 489점을 발굴했다.
포특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간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14일 해병대 1사단내 도솔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을 거행했다.
포특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포항시 북구 기계면 어래산 14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벌여 부분 유해 1구와 유품 489점을 발굴했다.
어래산 142고지 일대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마지막 방어전인 기계-안강 방어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약 한 달간 치열한 전투 끝에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이다.
영결식은 개식사,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묵념 및 조총발사, 호국영령께 대한 경례, 유해 운구 및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근 포특사 사령관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의 결과로 국가방위의 사명을 완수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포특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간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