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한정 에디션은 ‘뉴 M2 퍼스트 에디션’,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이다.
또한 내부를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헤드라이트,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를 적용한 배기구, 제트 블랙 색상의 M 전용 경량 알루미늄 휠은 밝은 차체 색상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정규 모델과는 달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차별화된 인상을 전달한다.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과 함께 M 로고가 부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에 가속한다.
이와 함께 BMW 뉴 M2 퍼스트 에디션에는 M 드라이버 패키지가 적용되어 차량 최고속도가 시속 285km로 증가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의 M 인텐시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돼 구매 고객은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22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4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일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 및 뉴 X6의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이달에는 뉴 X5 M60i xDrive, 뉴 X6 xDrive40i, 뉴 X6 M60i xDrive 등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마련된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기본 제공되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이 추가된다.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1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발휘한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에는 차체에 스페셜 컬러인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Tanzanite Blue) 색상과 함께 22인치 제트 블랙 휠이 적용되어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M 스포츠 시트가 추가된다. 또한, M 어댑티브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장착해 한층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무려 4.3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1억 3770만원이며 5대 한정,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1억 6060만원, 30대 한정으로 선보이며,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1억 6410만원, 17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이달 판매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트와일라잇 퍼플(Twilight Purple)’ 색상이 적용되며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된 카본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앞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해 통일감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5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8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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