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나서는 여자 농구…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발표

정필재 2023. 7.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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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체면을 구겼던 우리나라 여자 농구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1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아시아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놓친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내달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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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체면을 구겼던 우리나라 여자 농구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1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대들보 박지수(KB)와 지난 시즌 여자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김단비(우리은행) 등 프로농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정선민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컵에서 활약했던 김진영(신한은행)이 빠지고 최이샘(우리은행)이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 지난 아시아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놓친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내달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자 농구대표팀 명단
 
△신지현, 양인영(이상 부천 하나원큐), 강이슬, 박지수(이상 청주 KB),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박지현, 김단비, 최이샘(이상 아산 우리은행), 이소희, 안혜지, 진안(이상 부산 BNK), 이경은(인천 신한은행)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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