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이종배 국회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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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에서 충북지역 선거를 이끌어갈 신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충주 지역구의 이종배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도당은 14일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신임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전 정권에서 자행된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소야대 정국으로 모든 것이 가로 막혀 있다"며 "충북에서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인 혁신을 통해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민생도 챙기는 그러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중도층과 청년층 영입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실천해 내년 총선을 승리를 이끌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배 국회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이후 1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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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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