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남대2부 결선 대진 완성···새로운 얼굴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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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 남대 2부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평소 결선에서 보기 힘든 대학들이 이름을 올리며, 남대 2부 결선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대 2부 전통의 강자 울산대는 가볍게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남대 2부 결선은 예선과 같은 장소인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오는 15일 우석대와 동원과학기술대의 대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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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2부 조별 예선이 14일 모두 끝났다.
초당대, 우석대, 서울대, 부산예술대가 속한 D조에서는 우석대와 서울대가 웃었다. 우석대는 신기범, 신기현 형제를 앞세워 예선 전승(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서울대 역시 모두 비선출로 이뤄진 선수단 구성임에도 2승 1패를 거두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상준이 매 경기 팀 공격에 앞장섰고, 예선 마지막 부산예대와 경기에서 트리플더블(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하기도 했다. 초당대는 3패를 기록, 지난 대회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
울산대, 목포대, 동원과학기술대로 구성된 E조에서는 울산대와 동원과학대가 결선에 올랐다. 남대 2부 전통의 강자 울산대는 가볍게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남대 2부 참가팀 중 가장 로스터가 두터운 점을 잘 이용하기도 했다.
E조 의외의 결선 진출 팀은 동원과학대였다. 동원과학대는 창단한 지 몇 달 채 되지 않은 신생 농구부다. 그럼에도 1승 1패를 기록, MBC배 첫 참가에 결선 진출의 기쁨까지 누렸다. 김성준을 필두로 구멍 없이 고른 득점 분포를 통해 승리를 챙겼다.
울산대와 우석대의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결선에 오른 새로운 얼굴들이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 지 지켜보자. 남대 2부 결선은 예선과 같은 장소인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오는 15일 우석대와 동원과학기술대의 대결로 시작된다.
<결선 일정>
7.15(토) 11:00 우석대 vs 동원과학기술대
7.15(토) 13:00 울산대 vs 서울대
7.16(일) 13:00 결승
#사진_김선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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