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와 하와이 걷기 추억, 그때 가족 될 줄 알았을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실제 가족이 된 하정우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황보라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와이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과의 추억"이라며 과거 함께 걷기 여행 중 이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그때도 우리가 가족이 될 거란 걸 알았을까? 신랑 없이 '하주버지'만 쫄쫄쫄 따라다니던 때"라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비록 예전처럼 많이 걷지 못하지만…지금도 열심히 먹는 김치냉장고의 맥주가 최고. 하지만 하와이에서 물에는 한 번도 못 들어갔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정우 오빠 옆에 쫄쫄쫄 따라다니고 싶어요", "배우 가족 보라 배우님 하정우 배우님 늘 응원합니다", "하와이 걷기 로망인데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는 황보라의 남편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의 친형이다. 또한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다.

황보라는 김영훈과 열애 당시 하정우와 '걷기 모임'을 함께 하며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한편 황보라는 차기작으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를 선택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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