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위' 전북, 수원FC 상대로 홈 8연승 도전...로페즈와 적으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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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현대가 수원FC를 상대로 홈경기 8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1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리그 5경기 3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전북은 최근 5월에 치러졌던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수원FC와 치른 역대 홈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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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현대가 수원FC를 상대로 홈경기 8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1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주중 대전과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하파 실바의 후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최근 리그 5경기 3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전북은 최근 5월에 치러졌던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수원FC와 치른 역대 홈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전북은 리그에서 수원FC와 총 12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6승 3무 3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홈에서는 총 6차례 맞붙어 4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전북은 지난 5월 수원FC전부터 최근에 진행된 서울전까지 FA컵 2경기를 포함하여 총 7번의 홈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4년 만에 상대팀의 유니폼을 입고 로페즈가 전주성을 찾는다. 로페즈는 전북에서 2016시즌부터 4시즌 간 활약하며 3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었다.
전북의 페트레스쿠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며, “방심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와 협업하여 ‘익산시 데이’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는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이로 디자인된 티켓이 사용되며, 익산시에서 준비한 버스킹 공연과 경기 전 플리마켓 운영, 익산 고구마빵과 익산농협 찹쌀떡이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하파 실바가 자신의 캐릭터가 새겨진 양말 4500개를 입장 관중에게 선물한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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