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 “최근 유라인 합류? 저는 6년 동안 계속 ‘쑥라인’!”
KBS2 예능 ‘홍김동전’에 출연 중인 모델 출신 주우재가 자신은 확실히 ‘김숙의 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주우재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홍김동전’의 방송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박인석PD를 비롯해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홍김동전’에 출연한 주우재는 방송가에서 예능인으로 가장 큰 위상의 변화를 겪었다.
올해만 해도 티빙의 ‘만찢남’,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티빙 ‘마녀사냥 2023’에 고정출연했다. 거기에 최근에는 MBC 주말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의 개편 후 고정멤버로 합류해 주가를 높였다.
그러자 그를 둘러싸고 세간에서는 ‘유재석의 라인’ 이른바 ‘유라인’이 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그는 일관되게 과거부터 “나는 김숙의 라인, 쑥라인이다”고 주장했다.
주우재는 이 자리에서도 ‘쑥라인’의 멤버냐는 질문에 “맞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쑥라인’”이라면서 “6년 전에 이야기할 때는 귀 기울여주시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최근 다시 질문이 집중되고 있는데, 저는 누구와 비교할 것 없이 늘 ‘쑥라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숙은 “‘쑥라인’에는 원래 김수용씨가 있었고 주우재가 두 번째”라며 “주우재는 예뻐하는 후배다. 후배들 너무 많지만, 참 열심히 하고 현실적이며 똑똑하다. 예는 믿어도 되겠다. 전 재산을 맡겨도 되겠다 싶은 동생”이라고 평가했다.
‘홍김동전’은 지난해 7월 첫 방송 된 ‘구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동전을 던져서 앞뒤가 나오는 상황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일종의 복불복쇼 형식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최근에는 프로듀서 라도와 함께 하는 혼성 힙합그룹 결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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