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사망 26일 만에 쓸쓸한 냉동고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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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한국의 폴 포츠'로 불렸던 마지막에는 거짓 암 투병 논란으로 법정 공방까지 시달리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수 최성봉 씨가 사망 26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됐습니다.
최 씨는 장례를 치러 줄 유족이 나타나지 않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돼, 시신은 냉동고에 기약 없이 안치돼 있었는데요, 결국 전 매니저 A 씨가 자신의 사비로 시신을 인계받아 15일부터 이틀 동안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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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한국의 폴 포츠'로 불렸던 마지막에는 거짓 암 투병 논란으로 법정 공방까지 시달리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수 최성봉 씨가 사망 26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됐습니다.
최 씨는 장례를 치러 줄 유족이 나타나지 않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돼, 시신은 냉동고에 기약 없이 안치돼 있었는데요, 결국 전 매니저 A 씨가 자신의 사비로 시신을 인계받아 15일부터 이틀 동안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들의 조문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빈소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3살 때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란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 구성 : 김도균 , 편집 : 서지윤, 화면출처 : 유튜브 '최성봉Choi Sungbong',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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