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장연 기습시위에 '강경대응' 예고‥고발장 접수

백승우B 100@mbc.co.kr 2023. 7. 14.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사흘간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동작경찰서에 전장연의 기습시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대표는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며 "버스는 지하철과 같이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지금까지 장애인은 탑승에서 배제됐다"고 밝혔고, 경찰은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장연 '오세훈 서울시장 전장연 죽이기 마녀사냥 중단 촉구 버스행동'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시가 사흘간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동작경찰서에 전장연의 기습시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더불어 시내버스 운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과 업무방해에 대한 소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전장연의 버스전용차로 점거시위가 확인되는 즉시 일반 차로로 우회 운행하고, 우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종로1가·혜화동·대방역 앞 등에서 버스전용차로 기습 점거시위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대표는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며 "버스는 지하철과 같이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지금까지 장애인은 탑승에서 배제됐다"고 밝혔고, 경찰은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77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