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민 안전 우선"…이틀 연속 재난 대비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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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재난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자 14일 오후 김해 해반천과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찾았다.
최근 경기도 여주에서 70대 남성이 소양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강가 산책로의 사전 통제 현장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박 지사가 직접 나섰다.
이어 김해의 한 아파트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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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재난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자 14일 오후 김해 해반천과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찾았다.
최근 경기도 여주에서 70대 남성이 소양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강가 산책로의 사전 통제 현장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박 지사가 직접 나섰다.
김해 삼계와 조만강 합류부에 있는 해반천 산책로는 총연장 12.3km로,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운동기구 등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박 지사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변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
들의 접근을 막는 등 적극적인 사전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의 한 아파트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도는 올해 공동주택 44곳과 일반주택 30곳에 지하 공간의 침수를 막는 물막이판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박 지사는 "지하 공간 침수는 직접적이면서도 즉각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막이판 설치 외에도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현장 점검에 앞서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자연재난 담당 부서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격려하며 "재난 담당 공무원이 승진 등 우대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전날에도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 현장을 찾아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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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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