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긴축 종료·中 추가 부양책 기대 속 日 홀로 하락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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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다만 신문은 간밤 미국 증시 상승으로 반도체 등에 유입된 매수세에 하락폭은 줄어 지수가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중국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등장한 관망세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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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미국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중단 기대에 아시아 시장 내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일본증시는 그간 대규모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던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 전망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9% 떨어진 3만239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을 수정한다는 전망에 해외 단기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장 중 한때 지수의 낙폭이 200엔(포인트)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다만 신문은 간밤 미국 증시 상승으로 반도체 등에 유입된 매수세에 하락폭은 줄어 지수가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38% 오른 3237.70으로, 대만 자취안 지수는 1.30% 뛴 1만7283.71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4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만9386.56에서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는 "중국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등장한 관망세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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