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포스트 말론, 9월 첫 내한공연...3만석 규모

최윤정 2023. 7.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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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4일 "포스트 말론 첫 내한공연이 9월 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스트 말론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다이아몬드(1천만장 판매) 싱글을 가장 많이 보유(총 8곡)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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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4일 “포스트 말론 첫 내한공연이 9월 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킨텍스 1전시장 4홀과 5홀을 통합해 축구 경기장보다 넓은 공간에서 스탠딩, 지정석 등 3만석 규모로 진행한다. 킨텍스 공연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등급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20일 정오부터 예스24 티켓에서 판매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사이트 회원은 전날인 19일 오후 12시~2시59분 해당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선보여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까지 오른 데뷔 싱글 ‘화이트 아이버슨’으로 이름을 알렸다.

50주 동안 차트에 머문 ‘콩그레추레이션스’, ‘아이 폴 어파트’,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데자 뷰’ 등이 담긴 1집 ‘스토니’(2016)는 77주 동안 알앤비·힙합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핫 100’ 1위를 기록한 ‘서클스’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선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고 아티스트’ 등 9관왕에 올랐다. 위켄드와 함께한 ‘원 라이트 나우’, 도자 캣과 함께한 ‘아이 라이크 유 (어 해피어 송)’ 등이 수록된 4집 ‘트웰브 캐럿 투스에이크’는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포스트 말론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다이아몬드(1천만장 판매) 싱글을 가장 많이 보유(총 8곡)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그는 오는 28일 5집 ‘오스틴’을 발표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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