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 충남대병원 밤 11시부터 정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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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파업 이틀 만에 종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간의 산별총파업투쟁으로 노조 요구의 정당성을 확인하고 국민의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환자 안전과 불편, 복지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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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파업 이틀 만에 종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간의 산별총파업투쟁으로 노조 요구의 정당성을 확인하고 국민의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환자 안전과 불편, 복지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으로 의료기관별로 노사 교섭을 진행, 보건복지부와 남은 쟁점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의미 있는 대안이 마련되지 않을 시 제2의 총파업 또한 예고했다.
노조는 "현장교섭을 조속히 타결해 환자 진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남대학교병원도 노조와 합의를 끝내고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충남대병원에선 병원 인력의 25-30% 수준인 9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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