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에 쓴소리 “그 오만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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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발언에 쓴소리했다.
그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을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라"라고 언급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명렬의 발언에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다.
이어 "연극을 할 때 사랑을 속삭이는 연기를 해야 하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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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발언에 쓴소리했다.
남명렬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을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라”라고 언급했다.
이후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인스타그램에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다, 이 친구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명렬의 발언에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매체와 연극 연기가 다른 건 없는 것 같다.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으로 다시 왔을 때도 가능한지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극을 할 때 사랑을 속삭이는 연기를 해야 하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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