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320명 추가 인정

박초롱 2023. 7. 14.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에서 320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

피해지원위원회는 이날 3차 전체회의를 서면으로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333건 중 320건을 가결했다.

피해지원위원회는 오는 26일 4차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건을 추가로 의결할 예정이다.

피해자로 결정됐다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와 HUG 지사에서 지원 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피해지원위 두번째 피해자 결정…총 585명
손팻말 든 전세사기 피해자들 (인천=연합뉴스) 송승윤 기자 = 전세사기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세사기 주범과 공범에 대한 처벌 강화 요구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3.7.10 kaav@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에서 320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두 번째 피해 인정이다.

피해지원위원회는 이날 3차 전체회의를 서면으로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333건 중 320건을 가결했다.

보증보험에 가입해 특별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확정일자 등 적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3건은 부결됐다.

이로써 특별법 지원을 받게 된 피해자는 585명으로 늘었다.

피해지원위원회는 오는 26일 4차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건을 추가로 의결할 예정이다.

피해자로 결정됐다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와 HUG 지사에서 지원 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경기 고양과 의정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 임차인들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고양 일산동구청과 의정부 신곡2동 주민센터에 열리는 상담소에서 찾아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chopark@yna.co.kr

[표] 전세사기 피해지원대책 안내 창구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