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 열어

김형환 2023. 7.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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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 8일 경기 가평 교원그룹 교원비전센터에서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평판도 향상과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관계자는 "외국어를 각 기업에 적합한 직무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면 한국외대는 최고의 인재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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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등 30여개 기업 관계자 참석
대학 평판도 향상·네트워크 구축 목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 8일 경기 가평 교원그룹 교원비전센터에서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평판도 향상과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했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 8일 경기 가평 교원그룹 교원비전센터에서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이번 간담회에는 아모레퍼시픽·일진그룹·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구쓰리엠코리아·신성통상·대상주식회사 등 총 30여개 기업의 인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관계자는 “외국어를 각 기업에 적합한 직무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면 한국외대는 최고의 인재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기업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재학생 역량으로 ‘조직 적응 및 협업 능력’과 ‘일 경험’ 그리고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적 소양’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 바 있다.

김민정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는 글로벌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글로벌 양 캠퍼스 간 학제 개편을 통해 AI융합대학과 문화&기술대학 등 사회수요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여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학교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 등 학교와 기업체 상호 간 긴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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